한국유아교육학회 회원님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 2009년에도 한국유아교육학회에 보여주신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경인년 한해 회원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과 만복이 깃들기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해 막바지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저출산 대응전략’으로 제시한 ‘만5세아 취학’안은 유아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한국유아교육학회는 지난 11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초등학교 만 5세 입학 안 : 누구를 위한 대책인가?” 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이 사안에 대한 학회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교과부 또한 이 사안이 심상치 않은 점을 인식하고 “초등학교 취학연령 및 유아교육체제 개편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저는 한국유아교육학회장 자격으로 이 TF팀에 들어가 일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저희 유아교육계가 그리 쉽지만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유아교육학회 회원님들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다 헤쳐나가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한국유아교육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그 역사과 정통성에 걸맞게 더욱 내실있는 성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경인년 회원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한국유아교육학회장 이연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