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아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3년을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2014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크고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허가증을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유아교육학회’로 거듭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단법인화 사업은 3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유아교육학회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그동안 사단법인화를 위해 많은 노고와 관심 속에 기틀을 마련해왔습니다. 특히 한국유아교육학회 19대 회장단은 사단법인화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2013년 6월 제78차 한국유아교육학회 이사회의에서 법인화 사업에 대한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후, 법인화 준비를 위한 서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사단법인 신청에 필요한 정관이 서울시교육청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습니다.

11월 9일에 열린 한국유아교육학회 비영리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사단법인화를 최종 의결하였으며, 11월 22일 서울시교육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12월 3일 서울시교육청 담당 주무관 사무실 실사과정을 거쳐 12월 6일 ‘법인 설립 허가서’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수령하였고, 12월 26일자로 중앙등기국에 사단법인 학술단체로 등록하였으며 세무서로부터도 비영리법인 고유번호를 수령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으나 한국유아교육학회를 사랑하시는 여러 전임회장님과 회원님들의 헌신과 지원으로 오늘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사단법인 한국유아교육학회로 다시 태어난 우리 학회는 한국의 유아교육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책임을 가지고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진하고 도약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유아교육학회장 지 성 애 배상